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지난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의혹 사과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아내 김건희씨의 사과 이후,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지지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정책 메시지가 선대본부로 전면 개편 뒤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59초 동영상’과 ‘페이스북 단문 공약’ 등 짧고 간명한 메시지로 바뀌고, 윤 후보 메시지팀은 2030세대 위주로 전면 재편되면서 나타난 변화로 분석됩니다.
3.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SNS에서 시작한 ‘멸공’ 논란이 정치권으로 번졌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멸공’을 상징하는 식품을 구입한 데 이어, 나경원 전 의원도 ‘멸공’을 의미하는 멸치와 콩 구매 인증샷 올렸습니다.
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후보 팬카페 회원인 50대 가정주부와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가족에 대한 통신자료도 조회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기자 70여명이 모인 한 언론사의 편집국 단체 대화방도 들여다 본 사실도 드러났는데, 한동훈 검사장은 "오래 수사를 해왔지만 헌법 무서운 줄 모르고 이렇게 막나가는 기관은 처음 봤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