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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37.6% 尹 35.2%…安 15.1% 상승세 ‘뚜렷’
2022-01-10 12:44 제20대 대통령선거 여론조사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이제 5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선 후보들 모두 표심 얻기 총력전에 돌입하고 있는데요. 후보들의 행보 소식에 앞서서 여론 조사 결과 살펴보겠습니다. KSOI 여론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요. 37.6%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후보는 보시는 것처럼 35.2% 심상정 후보는 2.3%, 안철수 후보가 계속 오르고 있죠. 15.1%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서 이재명 후보는 3.4%p, 윤 후보는 1.9%p 하락한 반면에 안철수 후보가 5.9%p나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나 더 볼까요?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한다면 누가 더 적합한지를 물어봤습니다. 그 결과 윤석열 후보가 35.5%, 단일화 시에는 안철수 후보가 더 적합하다고 대답한 비율이 37.3%로 나타났습니다. 역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으로 조사가 되었습니다. 지난 6일 저녁에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극적인 화해를 이루었죠. 그리고 그 직후인 7일과 8일에 진행된 여론 조사 결과여서 더 주목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봉합된 이후에 그 내용이 반영된 결과로 봐도 되겠죠?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예. 어쨌든 6일 날 봉합이 되었으니까 7일, 8일 이틀간 된 거니까 저는 어느 정도 반영이 되었다고 생각은 드는데. 제가 아주 주목하는 부분은 뭐냐면요. 분란이 일어났을 때 이제 상대적으로 그거에 이득을 본 게 이재명 후보라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거기가 조금 지지율이 그 이후에 봉합 된 이후에 떨어진 거는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윤석열 후보마저도 여전히 떨어졌다는 거, 그리고 안철수 후보가 급등했다고 하는 거. 이 부분이 아주 유권자들이 그리고 국민들이 주목해 볼 부분 아닌가. 특히 그 단일화를 했을 때 누구를 찍을 것인가 하는 것이 오히려 안철수 후보가 물론 오차 범위 안에서 있었지만 안철수 후보가 1.8%p 오히려 높았다는 점. 아주 주목이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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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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