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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북토크 영상’ 댓글만 4000여 개
2022-04-06 17:52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4월 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 부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일단 어제 이 새 책과 관련된 간담회 북토크에서 실시간 채팅, 슈퍼챗 그러니까 돈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넣었다가 뺐고 이것도 조금 잠깐의 논란거리는 있었는데. 김경진 전 의원님, 지금 가족 전체가 시련과 환란 상태에 있다. 너무 힘들어서 이 시점에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해 집필한다. 환란 상태라는 표현을 어제 조 전 장관이 썼거든요?

[김경진 전 국회의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틀린 말씀은 아니죠. 근데 저 가족 전체가 시련과 환란 상태에 있던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자신들이 문서 위조했고 자신들이 허위적 서류를 작성했고 그렇게 만든 허위 서류를 대학교나 갖은 입시 관련해서 활용을 했기 때문에 저 시련과 환란 상태가 생긴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장관으로 지명되었을 때 9시간 끝장 기자회견하면서 계속해서 거짓말을 했고 저 방송이라든지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거짓말을 했고 그러면서 법정에서 정경심 전 교수 같은 경우 근 한 3년 가까운 기간 동안에 본인들 선임하고 싶은 변호인 다 선임해서 할 이야기 다 했지 않습니까. 판사들 들어줄 만큼 이야기 들어줬지 않습니까. 그러고 나서 실형 선고했지 않습니까. 저게 검찰이 조국 씨 가족에게 가혹하게 했다고요? 실형 선고를 검찰이 했습니까? 3년 내내 판사들이 심리를 하고 나서 법원이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저도 개인적으로 보면 저 젊으신 분이 저 의사 면허 취소되고 인생이 원점으로 돌아간다고 한 점에 대해서는 인간적인 연민이 있어요. 저도 자식을 키우고 있는 부모니까 근데 왜 저런 짓을 했어요. 최초에 제가 제일 우스웠던 게요.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던 게 대학교 다니는 교수님들 다 이렇게 해요. 우리 강남에서는 다 이렇게 해요. 저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세상에 강남 사는 사람들, 대학교 사는 사람들이 다 서류 위조하고 허위 서류 작성해서 자식들 대학교 보냅니까? 세상에 듣다 듣다 나는 그런 이야기 처음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저분들은요. 안쓰러워요. 보면. 안쓰러운데 속된 말로 역겨움도 느껴져요. 자신들이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그런 일을 하면서 검찰에 의해서 무슨 자신들의 가족이 도륙 났다는 이런 감정적, 정서적인 표현이나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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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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