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도 선거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볼 예정인데요,

오세훈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질문]김단비 기자, 오세훈 후보가 도착했습니까?

[리포트]
오세훈 후보는 조금 뒤 이곳 선거사무실에 도착하는데요,

선거를 도운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방송사 개표방송을 시청할 계획입니다.

오 후보자의 아내를 비롯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성중, 최재형 의원 등도 개표 상황을 함께 지켜볼 예정입니다.

오 후보 측에서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대결에서 승리할거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는데요,

6시 기준 서울 투표율은 52.1%로 전국 투표율보다 높습니다.

서울시장 선거 못지않게 25개 구청장 선거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서초구를 제외한 24개 구청장을 석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세훈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을 필두로 25개 자치구 구청장 과반 이상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 후보는 SNS에 "민주당이 시의회 다수 의석을 차지해 모래주머니를 달고 산을 오르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는데요.

유세 내내 서울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이 함께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오세훈 캠프 사무실에서 채널A 뉴스 김단비 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열
영상편집 : 오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