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0.9%…접전지 결과 주목
2022-06-01 21:01 채널A 뉴스특보

[앵커]
확진자 투표까지 끝나고 이제 최종 투표율을 집계 중인데 4년 전 투표율에는 한참 못미치는 50% 초반 대로 파악됐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투표율이 접전지인 경기와 세종, 대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인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최종 투표율 정리해주시죠.

[리포트]
네, 확진자 투표 마감과 함께 제 뒤에 있는 현황판에 잠정 최종 투표율이 집계돼 있는데요.

이번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0.9%입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광주가 평균보다 10~15% 정도 낮았고요. 강원과 전남은 평균보다 7% 정도 높았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60.2%에는 한참 못 치는 수치입니다.

지방선거로만 따지면 2002년 이후 역대 최저치로 지난 3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와도 27%나 차이가 납니다.

대선 때 투표한 유권자 가운데 어림잡아 1/3은 이번 선거에 불참한 건데요.

석 달 만에 다시 치러진 선거에 유권자 피로가 높아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제 남은 관전 포인트는 안갯속 박빙 격전지인 경기, 세종, 대전인데요.

세종 투표율은 평균과 비슷하고 경기, 대전은 평균을 밑도는 상황입니다.

투표율이 최종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권재우
영상편집 : 오영롱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