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 캠프 사무실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재혁 기자!
지금 윤형선 후보 캠프 측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출구조사가 나오자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캠프는 순간 조용해졌는데요.
윤 후보는 아무 말 없이 자리에 앉아 5분 정도 개표방송을 지켜보다가 퇴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캠프 사무실을 나가기 전 지지자들에게 "조만간 입장을 정해 밝히겠다"고 했는데요.
당락이 결정될 즈음에 소감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후보가 자리를 뜨면서 지지자들도 하나 둘씩 나가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캠프 내에선 이번 결과를 두고 아쉽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개표 전 윤 후보 캠프는 초박빙 승부라면서도 내심 승리를 기대했는데요.
선거 기간 동안 당이 총력전에 나서면서 접전까지 만드는데는 성공했지만 끝내 이 후보의 인물론을 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윤형선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이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