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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예측 1위에 환호…최대 13곳 승리 기대
2022-06-01 22:16 채널A 뉴스특보

[앵커]
출구조사가 발표된 뒤 여야의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국민의힘은 환호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당혹스런 표정이었습니다.

양당 개표 상황실로 가보죠.

먼저 국민의힘입니다.

정하니 기자, 현재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축제 분위기였는데요,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차분한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전국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10곳에서 국민의힘이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오자 크게 환호했습니다.

경기, 대전, 세종 등도 경합지로 분류되자 현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경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0.6%포인트 차이로 1위를 기록하자, 김은혜를 연호하며 박수를 치고 환호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많은 국민들이 출범한지 20일 밖에 되지 않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뜻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채널A 개표 방송에 출연해 오늘 낮,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한 내용도 밝혔는데요.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궁금해해 9곳 이상 승리할 것 같다고 전했고, 지금은 개표 방송을 보고 계실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경합지로 분류된 지역에서 모두 승리해 최대 13곳 승리를 기대하는 분위기인데요.

현재 자리를 떠난 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는 밤 11시쯤 다시 이곳 상황실에 모여 당선이 확실시 되는 후보자 옆에 당선 스티커를 붙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

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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