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오늘 오전에 울산에서 열린 해군의 차기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했습니다. 진수식에서는 배의 진수 줄을 여성이 절단한다는 전통에 따라 김건희 여사가 주빈으로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진행했습니다.
2.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대북 군사정책에 대해 "위험한 시도는 강력한 힘에 의해 응징될 것이고 윤석열 정권과 군대는 전멸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김정은의 윤석열 대통령 실명 언급과 직접적인 입장 표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 총질' 문자 유출 사태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검수완박 중재안 합의와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 관련 말실수에 이어 문자 유출 사태까지 야기한 데 대한 권 대행의 책임론이 거세지지고 있습니다.
4. 이재명 민주당 의원의 아내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은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