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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톡톡톡]한국투자증권, 허위 공매도에 과태료 10억 원 처분
2022-07-28 13:04 경제

1. 한국투자증권이 2017년부터 약 3년간 삼성전자 주식 2500만 주 등에 대해 공매도 표기를 누락해 과태료 10억 원을 부과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법적으로 금지된 무차입 공매도가 아닌 단순 실수로, 규정 위반에 당한다며 과태료 10억 원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오늘 금융위원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합니다.

최근 증시가 하락세인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공매도 금지 목소리 다시 커지고 있어 정부가 어떤 방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 미국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2.25~2.50% 수준으로 올라, 한국 기준금리 2.25%보다 높아지게 됐습니다.

미국 기준 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진 것은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반 만입니다.

지난달 28년 만에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미국 연준이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진화하기 위해 초강수를 두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3. 스타벅스가 음료 17잔을 마시면 주는 여행 가방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자극적 냄새와 독성을 가진 폼알데하이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제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유해물질인데요.

스타벅스는 지난 22일, "국가공인 기관을 통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가방은 몸에 직접 닿는 옷이나 침구류와 달리, 폼알데하이드 안전 기준을 지켜야할 의무가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습니다.

스타벅스가 폼알데하이드 검출 가능성을 알고도 이를 숨긴 채 이벤트를 진행했단 의혹까지 제기된 건데요.

이에 대해 스타벅스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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