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김종석 앵커]
예. 일단 이 8명 당 대표 출사표 던진 인물 가운데 순서대로 순위가 공개가 안 되었기 때문에 박용진, 이재명, 강훈식 3명이 통과를 했는데 어대명 이야기에서 만약에 이 97그룹 박용진, 강훈식 두 사람이 3명 중에 들어갔다. 이거 앞으로 판세가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재명 의원에게 최선의 결과였다면 이재명, 박주민, 강훈식 이랬으면 아마 단일화 논의도 없고 그냥 스무드하게 이재명 의원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을 거고. 만약에 최악의 결과라면 이재명, 설훈, 박용진 혹은 이재명, 박용진, 강병원 이런 구도되면 그냥 2 대 1로 힘든 싸움을 해야 되는데 지금 결과는 그 중간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이제 그 이재명 의원이 조금 전에 이야기했던 책임론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할 겁니다.
강훈식 의원은 조금 달라요. 선거 그 캠프에서 중요한 일을 맡기도 했었고 또 그 이후에 이제 그 이재명 의원을 비판하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또다시 이제 뭐 책임론과 관련해가지고 사법적 리스크와 관련해서 조금 이재명 의원을 옹호하는 이야기도 했기 때문에 강훈식 의원이 어떤 스탠스를 보이느냐에 따라서 단일화라든지 앞으로 이제 그 토론회가 9번이나 열립니다. 한 달간 9번이기 때문에 사흘에 한 번씩 열리는 데 거기서 강훈식 의원이 어떤 스탠스를 갖느냐에 따라서 전당대회의 흐름 또 흥행 이런 게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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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