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김종석 앵커]
정조대왕함 자체 진수식도 물론 중요한 행사였는데 장예찬 평론가님, 그것보다 더 주목을 받았던 건 바로 권성동 원내대표와 윤 대통령이 오늘 한 자리에 있었다. 직접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는데 실제로 이제 문자 파문 이후에 어떻게 조금 두 사람 관계가 정립이 될지 많이 관심이 있었거든요?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지금 언론 보도들이 막 나오고 있는데요. 잠깐 짧게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언론 보도도 있고요. 또는 울산까지 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 간의 이 짧은 간담회가 있었다는 내용도 보도되고 있는데 일단 보도의 사실 관계를 파악해 봐야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정이 앞으로 더 잘해나가야 된다. 강조하면서 이 문자 메시지 사건과 관련해서도 동요하지 말라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걸 현장에 있었던 다른 국민의힘 의원이나 정치인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직무대행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을 하고 있더라고요. 아마 현재 당헌·당규도 그렇고 지금 우리 국민들이 어떤 정치적인 이슈로 다시 뭐 비대위다, 전당대회다 누가 당 대표 후보다 이런 걸 보고 싶어 하지 않고 혼란을 조금 수습해서 당과 정부가 하나 되어서 민생이나 경제 이야기하는 걸 보고 싶어 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라는 결론을 다수의 국민의힘 의원들뿐만 아니라 대통령실에서도 내렸던 것 같고. 또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한 신뢰가 강하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번 울산 방문을 통해서 짧은 에피소드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만. 지도 체제 더 이상 흔들면 안 된다. 일단 혼란을 수습하고 당정이 민생과 경제의 바다로 뛰어드는 게 우선이다. 나중에 당권이나 지도부 문제나 이런 것들을 추후의 문제라는 것을 조금 분명히 함으로서 앞으로 당정이 어떻게 경제문제 한 목소리 낼지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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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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