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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밟다가 ‘위장 사퇴’?…배현진 직격한 이준석
2022-08-02 17:52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어제도 저희가 말씀드렸지만 한 공당의 당헌·당규를 저희가 이렇게 집중해서 들여다본 적이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이현종 위원님, 일단 4명이 참석을 해서 비대위제 체제로 가는 그 수순인 전국위 가겠다. 의결을 오늘 최고위에서 한 거 같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절차는 이후에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을 일축하겠다, 이런 취지인 것 같습니다. 위기 상황이라는 이제 인식 그다음에 이제 이준석 대표의 복귀를 막는 어떤 면에서 보면 이제 차단막 이런 것들을 이제 만드는 것인데요. 원래 최고위원회가, 당 대표나 최고위원회가 요청이 있어야지만 비대위가 만들어질 수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당 대표는 권한 중지 상황이니까 근데 지금 그렇다면 비대위가 최고위원을 할 수밖에 없는데 최고위원회가 지금 몇 명 사퇴를 말로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사표를 낸 사람은 지금 조수진 의원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이게 뭔가 최고위원회가 그러면 제적이 일단 달라지지 않습니까. 제적이 달라지면 거기에 과반이 일단 달라지고 이제 그런 상황이 되기 때문에. 지금 김용태, 정미경 두 사람은 절대 사퇴하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렇다면 지금 사퇴한 분들이 다 사퇴를 해버리면 저 두 분이 다 좌우하게 되는 거죠.

그렇다면 비대위는 뜰 수가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이제 그렇다 보니 지금 현재 상황에서 사퇴 표명은 했지만 사표를 아직 서명을 하지 않는, 제출하지 않는 이제 배현진 의원하고 윤영석 의원이 이제 참석을 하면서 결국은 이제 통과를 시켰고. 뭐 이제 통과시킨 다음에는 본인들 역할이 끝났으니까 아마 사표를 쓸 겁니다. 이제 그런 절차들을 전국위원회, 상임전국위원회 등등을 밟아서 어떤 이런 나중에 있을 법적인 시비를 없애겠다. 이러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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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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