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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오늘 출근길 문답서 ‘MBC 맹비난’
2022-11-18 12:0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18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동남아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오랜만에 출근길 문답에 오늘 오전에 나섰습니다. 여기에서 동남아 순방 전에요, MBC 대통령실 출입기자의 전용기 탑승 불허 이 부분과 관련한 논란이 있지 않았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처음으로 직접 이 논란과 관련해서 대통령의 입장을 스스로의 목소리를 통해 밝혔습니다. 뭐라고 했을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대통령, MBC를 향해서 ‘가짜 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에 대통령의 헌법 수호 책임의 일환으로써 부득이한 조치였다.’ 굉장히 대통령으로서 강경한 입장을 오늘 밝혔습니다? 정미경 의원께서는 조금 어떻게 보셨어요, 윤 대통령의 저 발언.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우리가 지난번에 MBC가 방송을 보도하는 가운데 어떻게 보면 자막 처리를 하면서 악의적으로 왜곡을 해버린 것이죠. 사실은 저는 MBC 스스로도 그건 알고 있다고 봐요. 그런데 이제 그걸 넘어서서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MBC가 뭘 했느냐 하면, 미 국무성과 미 백악관, 그러니까 미국 정부에게 이메일을 보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렇게 욕했다는 그런 내용으로. 그래서 제가 볼 때는 그것도 그러면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대로 만약에 이메일을 보내서 질문을 하려고 하면 사실을 그대로 질문해야 되는데 사실 확인도 안 된 상태에서 본인들이 왜곡해서 질문을 해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결국 무엇이냐 하면 윤석열 대통령을 공격하게 하다 보니까, 공격하다 보니까 국익을 해치는 그런 상황까지 벌어진 거예요. 그러면 대한민국을 보호해야 될 1차적 책임이 대통령에게 있습니다. 헌법상 책무예요. 그러면 대통령으로서는 일단은 국가의 국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실은 이번에 MBC 전용기 배제, 이걸 할 수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아마 그 이야기를 다시 한번 국민들께 말씀드리고자 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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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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