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선 8기 릴레이 인터뷰 <민생을 부탁해> 17번째 손님으로 여수시정을 힘차게 이끌고 계신 정기명 여수시장을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1. 올해 여수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1천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 관광지로 도약할 시간 아닙니까?

1-1. 여기에는 여수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금오대교 건설이 큰 축을 담당할 듯한데요?

2. 시장님께서는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어떤 정책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3. 여수시는 365개의 크고 작은 섬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오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도 앞두고 있죠?

4. 지난달이었죠, 여순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최 합동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시장님은 특히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여순사건 평화공원을 여수시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히셨는데,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5. 앞서 말씀드렸지만 여수시는 국내 거점 관광도시이자, 인구는 30만 명에 육박한 지방 도시입니다. 하지만 여수까지 이르는 고속도로 하나가 없다고요?

6. 여수시에는 검은 모래 해변으로 유명한 만성리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현재 이곳 일대에 택지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의 반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수시장으로 주민들의 반발을 잠재울 해법이 있습니까?

7. 올해 여수시에서는 크고 작은 축제와 대회들이 열렸습니다. 내년에 기대할 만한 축제나 행사가 있을지 궁금한데요?

8. 시장님이 취임한 지 벌써 130여 일이 됐습니다. 민선 8기의 예열 시간을 끝내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정을 이끌어가실 텐데요. 시장님이 꿈꾸는 여수시를 설명해주신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