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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뇌물 의혹’ 노웅래 자택 추가 압수수색
2022-11-18 12:48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1월 18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더불어민주당의 4선 중진의원, 노웅래 의원의 지금 압수수색이 있었죠? 그런데 오늘 검찰이 노웅래 의원의 자택을 압수수색을 지금 또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제 압수수색을 했는데 오늘 검찰이 이틀 만에 또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정미경 의원님. 노웅래 의원 자택에서 수억 원의 현금 뭉치가 장롱에서 발견되었다는데요. 저게 무슨 내용입니까?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검찰이 조금 당황했을 것 같아요. 무슨 이야기냐 하면, 맨 처음 압수수색 영장을 이제 받고 그 압수수색 영장 가지고 지금 압수수색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기재된 대로만 해야 돼요. 그런데 거기에는 현금이, 현금을 압수수색하겠다는 게 없었던 거예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압수수색을 하려고 가서 보니까 장롱 안에 현금 다발이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그 청구서 안에, 발부된 영장 안에는 현금이 없으니까 그걸 압수수색을 못 합니다.

그러니까 이 정도로 지금 판사가요, 영장 발부할 때 굉장히 세밀하게 내주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했느냐 하면 일단 거기에다가 이야기를 했대요. 이거 그냥 보관하고 손대지 말라고. 그리고 다시 압수수색 영장을 또 청구해서 발부받습니다, 이 현금에 대해서. 그래서 다시 그걸 이제 압수수색할 수 있도록요. 그러니까 처음에 갔을 때 아마 검찰도 상상을 못 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현금 다발이 장롱 안에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을 못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걸 압수수색 영장에 게재하지 못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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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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