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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신현영 ‘닥터카 탑승’ 실태조사 착수
2022-12-21 12:31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경 한신대 교수,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이용환 앵커]
보건복지부가 이런 움직임에 나섰다고 해요. 한 번 보시죠. 보건복지부 관계자, 신현영 의원과 관련해서 직접적 구조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증언이 있어서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닥터카가 현장 도착 지연된 만큼 동선 상의 절차적의 이런 문제가 있었는지를 따져볼 계획이다. 조금 조사를 해본 이후에 문제가 있으면 명지병원에 대한 특별감사 착수도 검토하겠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조금 아마 여쭤보고 싶은 것은 이번 신현영 의원의 이 논란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이것인 것 같습니다.

10월 30일 새벽 0시, 언제입니까. 51분에 명지병원 이제 닥터카가 출동 명령을 받고 간 것이잖아요. 그런데 신현영 의원을 중간에 태우고 간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과연 명지병원 쪽에서 먼저 신현영 의원한테 전화해서 ‘이제 우리가 지금 이태원 참사로 출동을 하는데 의원님 댁을 근처에 돌아서 한 번 같이 갈까요?’라고 했을 가능성이 있을 수 있고 또 다른 한 편은 그게 아니라 신현영 의원 쪽에서 먼저 명지병원에 요청했을 수도 있고. 이건 굉장히 이번 논란의 핵심 사안인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조금 어떻게 봐야 될까요?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복지부가 실태조사를 한다고 하니까 조사를 하겠습니다만, 저는 지금 보건복지부가 의사로서 본인이 돕겠다고 그렇게까지 간 의원을 조사하겠다고 하면. 조금 있으면 이제 국세청은 명지병원 세무조사할 것 같습니다. MBC도 그렇게 했듯이. 지금 그렇게 할 때인가 하는 생각이 조금 들고요. 보니까 지금 신현영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제 국립중앙의료원인가요? 가서 국립중앙의료원 내에 있는 중앙응급센터에서 이제 상황실에서 상황 파악을 한 것 같은데 조금 전에도 말씀 나왔습니다만, 여야에 모두 의사 출신 의원들도 있습니다, 많이. 그런데 이렇게 또 본인이 돕겠다고 갔던 것이고. 부적절한 부분이 있으면 저는 국민들이 비판할 수 있다고는 봅니다.

그런데 정말 국민의힘이 그 자격이 있습니까? 유족들의 항의 받고 절규 듣고 이제 겨우 국정조사 특위에 온 분들이 이걸 제일 안건으로 올리자는 게 말이 되겠습니까? 지금 이태원 참사, 10·29 참사로, 어떻게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원인을 찾고 왜 책임은 이 정권은 지지 않는지 그 책임 소재를 가리고 그다음에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드는 겁니다. 그게 국정조사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많은 시간을 그냥 흘려보냈어요. 국정조사 국민의힘이 참여를 안 해서. 이제 어제 참여한다고 했으니까 유족들 항의 받고 국민들한테 질타 받고 움직이지 마시고요, 적극적으로 해서 이런 참사가 다시 나지 않도록 이렇게 협조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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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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