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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아들 학폭 의혹에…“장예찬, 법적·정치적 책임져야 할 것”
2023-04-07 13:0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4월 7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정치권의 또 다른 소식 하나를 더 짚어볼까요?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의 5선 중진 안민석 의원의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장예찬 최고의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그러니까 안민석 의원 같은 경우는 ‘내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을 장예찬 최고가 이야기를 했는데,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어떠한 확인도 없이 한 사람을 학폭 가해자로 지목한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행위입니다.’

장예찬 최고도 또 가만히 있지 않았어요. ‘아니, 사실이 아니시라면 의혹을 제기한 나뿐만 아니라 원 작성자에게도 책임을 묻겠다고 나오는 게 상식적 대응 아닐까요? 안민석 의원이 한국에, 지금 일본에 있거든요, 안 의원이. 안 의원이 한국에 돌아오는 즉시 나를 고소해주기를 바랍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주면 장예찬 나는 안민석 의원을 무고죄로 다시 고소해 드리겠습니다.’ 글쎄요. 정미경 의원님, 그런데 안민석 의원의 아들 학폭 문제는 갑자기 왜 나온 겁니까? 그리고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입니까, 어떻습니까?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제가 볼 때는 지난번에 안민석 의원이 완전히 막말을 했잖아요,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실패하면 대통령 부부가 감옥 간다.’ 이런 이야기를 막 하신 분이에요. 그러고 나니까 안민석 의원이 과연 어떤 사람인지 다시 한번 최고위원, 장예찬 최고위원은 살펴볼 수가 있죠. 그러다 보니까 인터넷에 글이 하나 발견된 거예요. 예. 이 학폭 관련해서 피해를 입은 여성이 ‘그게 안민석 의원이 아들이었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 그게 삭제되지 않은 상태로 이제 계속 있으니까 장예찬 최고위원이 그 부분을 문제 삼은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해 답변부터 먼저 하시죠. 예를 들면 이런 느낌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안민석 의원이 ‘사실을 확인해 보니까 그런 사실 없더라.’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사실을 누구한테 확인을 하죠? 보통 사실 확인이라는 것은 법적으로 사실 수사를 하고 재판을 통해서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것이잖아요.

그러면 아들한테 물어보면 아들이 했다고 하겠습니까, 그것을? 무엇을 확인했다는 것인지도 모르겠는데 그러면서 지금 과도하게 본인은 공격 또 하고 있는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그러면 결국 무엇이냐 하면 본인이 처음에 이미 막말로 시작을 했기 때문에 저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으니까 저 이야기를 문제를 제기했고요, 이게 무슨 장예찬 최고위원이 무슨 법적으로 책임질 것은 저는 없다고 봐요. 왜냐하면 그냥 인터넷에 있는 글을 보고 읽고 ‘확인해 달라.’ 이렇게 한 것이고, 그다음에 지난번에 김의겸 의원의 청담동 술자리 문제하고 이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이미 글이 올려진 상태이고 장예찬 최고위원하고 그다음에 이 글 쓴 사람들 하고의 접촉이 없었어요. 그런데 청담동 술자리는 이미 취재하는 과정에서 다 접촉을 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하고는 차원이 다른 것이죠. 그 문제는 당연히 취재하는 과정이니까 확인했어야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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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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