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4월 1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단비 사회2부 기자, 백승주 열린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이용환 앵커]
그런데 김단비 기자, 그래서 이게 지금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다 보니까 소방대응 최고단계이죠. 3단계로 지금 상향이 된 상태라면서요?
[김단비 사회2부 기자]
네, 맞습니다. 지금 산불 대응 가운데 3단계로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그만큼 상황이 위중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2단계로 발령을 했다가 9시 18분경 소방청은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30분 뒤인 43분경 대응 3단계로 격상을 했습니다. 이제 1단계는 시군구 차원에서 진압이 이루어지고요, 3단계로 하면 5개의 시군구에서 진압이 들어갑니다. 그만큼 상황이 심각한 것인데요. 강풍을 타고 지금 해변 쪽으로 점점 확산하고 있고요. 실제 이곳 주변이 문화재가 많습니다. 지금 문화재 몇 개도 소실, 조금 탔다는 속보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이런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서 방어선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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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