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4월 1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검찰이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 백현동 특혜 의혹,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살펴볼 텐데요. 먼저 백현동 특혜 의혹은 이른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에 있었던 일이고, 그런데 이 백현동 의혹의 예를 들면 키맨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어제 검찰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살펴볼 텐데요. 지난해 2월,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의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듣고 말씀을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백현동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바짝 붙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준비된 뉴스는 네 분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함께해 주시는 식구들입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장윤미 변호사 이렇게 네 분이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백현동 의혹 간략하게 저희가 정리해 드리자면 이 의혹의 핵심 개요는 이런 겁니다. 맨 좌측부터 한 번 봐주시죠. 사업자, 민간사업자 정 씨가 2014년에 로비스트 김인섭 씨를 영입을 합니다, 영입. 이 김인섭 씨는 2006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선거 때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분이 김인섭. 김인섭이라는 분이 어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조사를 벌였다. 이것이고요. 저 밑에 A 씨는 맨 좌측에 있는 민간사업자 정 씨한테 김인섭이라는 사람을 소개해 준 사람입니다.
정 대표에게 김인섭을 소개해 준 사람이 A 씨. 그래서 이 김인섭이라는 분은 당시 성남시장인 이재명, 그리고 그 밑에 측근이라고 있는, 측근인 정진상 실장한테 김인섭 씨가 인허가 청탁을 하고 저 밑에 A 씨는 당시 성남시 공무원들한테 인허가 청탁을 했다. 그래서 백현동의 부지가 4단계가 상향이 되고 특혜를 입었다. 이런 겁니다. 큰 개요는 이러한 것이죠. 그 과정에서 김인섭, A 씨는 민간사업자 정 씨로부터 70억 원을 받기로 했는데 그중에 35억 원을 실제로 받았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김종혁 의원님, 어제 저 김인섭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는 것은 검찰 수사가 점차 윗선을 향해가고 있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어떻습니까?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그렇지 않겠습니까? 일단 김인섭 씨가 등장하고 난 다음에 자연녹지였던 지역이 4단계나 상향되어서 준주거지가 되었고, 그리고 그 아파트 지금 보시는 국민들은 다 알지만 저 50m 옹벽 아파트는 그야말로 기네스북에 올라야 되는 그런 아파트 아닙니까? 그런데 이재명 지금 대표께서는 하시는 말씀이 ‘관련 규정에 따라서 다 처리된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십니다. 대한민국 법은 저런 기네스북에 올라갈 아파트를 짓도록 그렇게 허용할 만큼 허술합니까? 상식적으로 잘 이야기가 되지 않고요. 대장동 비리는 단군 이래 최대 환수사업이었고, 백현동 아파트는 법대로 다 한 것이고, 쌍방울은 경기도는 알지 못하고 그냥 쌍방울이 알아서 대북 사업한 것이고.
그다음에 왜 이재명 대표의 그 변호사들이 전부 다 쌍방울의 여러 사람들이 거기 자문으로 가 있거나 사회 이사로 가 있느냐. 나는 모르는 일이고.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런 말씀을 들으면 그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됩니까? 저는 전혀 납득이 되지 않고. 35억이라는 거액이 건네졌고 저런 기네스북에 오를 만한 아파트가 지어졌고 거기다가 임대를 100% 하려고 했다가 그것을 10%로 줄여서 간 것들. 이런 것들은 그 위에 배경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고, 정진상 씨가 왜 100 통화나, 100 통화 이상이나 김인섭 씨와 전화를 했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밝혀져야 되는데요. 결국은 김인섭 씨 위에 정진상이나 이재명 대표가 있지 않으면 저런 일이 어떻게 가능했겠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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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