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 12시25분쯤 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소방서 제공

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천장의 벽체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수업 중이던 교사와 학생 1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오늘(12일) 낮 12시쯤 여수시 문수동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 천장의 벽체 구조물이 무너지며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

이 사고로 무대에서 수업 중이던 교사 1명과 3학년 같은 반 학생 등 1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