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7월 4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그러면 이번에는 그것 조금 주세요. 김영주 국회부의장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김영주 민주당 소속의 국회부의장이 얼마 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지인과 7월 18일부터인가요? 3박 4일간 홋카이도 여행 계획을 논의하는 그 장면이 이제 카메라에 포착이 되어서 보도가 되어서 논란이 일었죠. 김영주 부의장이 어제 사과를 했습니다. ‘오염수 반대 결의안 채택 중에 개인적인 문자로 논란을 일으켜 송구하다. 본회의 중에 사적인 문자를 주고받은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김영주 부의장의 저 사과가 이른바 본질을 벗어난 면피용 사과다. 이런 지적이 나오는데 먼저 국민의힘에서는 김영주 의원을 향해서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저런 목소리가 나왔고,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문제의 본질을 교묘히 벗어난 면피용 사과다.’ 저런 주장을 하는데 정미경 최고께 질문 드릴까요? 왜 그런 것입니까?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지금 다 여러 분들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지금 민주당이 후쿠시마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그 본질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것이 아니고, 반정부 투쟁. 그것을 위해서 그 도구로 삼은 것이라고 지금 결론이 나 있잖아요. 사실은 마음속으로는 지금 그렇게 많이 생각하고 계시는데 그것을 그때 당시에 광우병을 주도하셨던 분들 입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니까 ‘아, 이것은 증거가 확실하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지금 김영주 국회부의장이요, 이것이 지금 개인적인 문자이죠. 사실 이 내용은 개인적이지가 않아요. 왜냐, 본질이 후쿠시마가 아니라는 것을 이 내용으로 다 알 수가 있는 거예요.
만약에 본질이 후쿠시마였으면,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 지금 민주당이 저렇게 반대하고 난리를 치는 것이라면 어떻게 국회 민주당 출신의 국회부의장이 저런 문자를 보낼 수가 있겠습니까? ‘그럼 북해도 스시는 먹어도 되는 것입니까?’라고 물어볼 수밖에 없는 것이잖아요. 제가 볼 때는 이분들이 그냥 이것이 정쟁의 하나고. 윤석열 정부에 그 맞서서 윤석열 정부를 쓰러뜨리려고, 넘어뜨리려고 이런 도구로 후쿠시마 반일 감정을 이용한다는 것이. 그것이 마음속에 있기 때문에요. 그냥 후쿠시마 근처에 있는 그 일본에 가서 놀아도 된다. 그냥 이것이 자연스럽게 그에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김영주 부의장이 저렇게 일본에 골프 치러 간다고 그러시는데 민주당 의원들 다 함께 가셔가지고 그냥 골프를 치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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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