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합니다. 또 시술별 횟수제한도 폐지해 총 22회 지원 안에서 자유롭게 시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에는 기준중위 소득 180% 이하 가구의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시술비를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기준이 사라집니다.
소득기준 때문에 맞벌이 부부는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소득에 상관 없이 신선배아 시술은 만 44세 이하는 최대 110만 원까지, 만45세 이상은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동결배아 시술은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시술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난임부부는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홈페이지 '정부24'(www.gov.kr), 'e보건소 공공포털'(https://www.e-health.go.kr)에서 하거나 보건소에 전화 또는 방문 상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