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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김남국 의혹 제기하며 “이것도 고소하라”
2023-07-13 12:3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오늘 하태경 의원은 김남국 의원을 향해서 또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이것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하태경 나의 이 말도 김남국 의원 말이죠, 고소하세요. 고소하십시오. 하태경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워딩들, 주장들도 고소하시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요. 어떤 맥락에서 하태경 의원이 그런 주장을 이어갔을까요? 한번 들어보시죠. 우리 최수영 평론가는 조금 어떻게 보시는지요? 지금 그래픽에 등장해 있는 것처럼 김남국 의원은 법적 대응을 하고 있고. 주민총회 참석 사실을 알리면서 무소속 신분으로 국회의원직을 수행해 나가고 있고. 토론회에도 참석을 하고 있고. 윤리특위 징계는 물음표. 어떤 논평을 주시겠습니까?

[최수영 정치평론가]
저는 지금 김남국 의원의 행보를 보면 일단 소나기는 지나갔다고 판단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본인의 전열을 조금 정비하겠다. 이런 지금 그런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그동안 4월, 5월에는 비난 여론이 집중되고 본인이 심지어 숨어다닐 정도로, 국회 출석도 안 할 정도로 이렇게 비난의 십자포화가 쏟아질 때는 당장 몸을 낮추고 있다가 지금은 자기가 반격의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 정치활동, 주민들이 평가하고 국민들이 평가하겠죠. 그런데 저는 하태경 의원의 이 지금 의혹 제기는 저는 매우 타당하다고 봐요. 왜냐하면 지금 현행법상 재산신고에는 현금, 부동산, 주식, 귀금속, 자동차 이런 정도만 지금 하게 되어 있단 말이죠.

그런데 이제 현금을 하게 된다고 하면 현금을 가지고 이제 연말쯤, 재산신고할 즈음에 그 현금을. 말하자면 코인을 사는 것이죠. 그런데 코인은 사도 재산 등록이 되지 않으니까 일단은 현금이 줄어드는 것이죠. 그다음에 그 이듬해 이제 재산신고가 완료가 된 다음에 그다음에 다시 해가 바뀌고 나서 그 돈을 그 코인을 가지고 다시 현금화하면 도로 현금이 더 생기는 것이죠. 이렇게 말하자면 일종의 재산 탈루라든가, 그다음에 재산 축소 의혹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이렇게 하태경 의원이 이야기한 것은 저는 김남국 의원을 비꼬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고소해라.’ 이렇게. 저는 하태경 의원의 이야기처럼 김남국 의원이 사실은 국회의 윤리, 그러니까 국회의원의 윤리적 측면에서 놓고 보면 매우 심각한 사실 그 행위를 한 거예요.

제가 다 말씀드리자면 너무 기니까. 현충일 날에도 추념식 갔다가 바로 하죠. 이태원 참사 질의하면서 바로 또 거기서 코인 하죠. (상임위 때 거래한 것 말씀하시는 것이군요?) 그렇죠. 제가 보니까 1년 반 동안, 2021년 10월에서 2023년 4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거의 2920건에 가까운 코인 거래를 합니다. 이것은 사실은 이게 1년 반이면 겨우 한 이제 20개월 되는 남짓인데 3000번 가까운 코인 거래를 했다? 이것이 과연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나요? 그런 측면에서 놓고 보면 지금 김남국 의원은 지금 소나기를 피했다고 지금 반격의 시간이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정말 본인이 가장 빠른 행동. 본인의 말하자면 전수 코인 거래 내역을 빨리 윤리위에도 내고 그 해당 수사기관에도 내서 하는 것. 그것이 저는 김남국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마지막 남은 소명 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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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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