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 이야기는 저희가 박성민, 이민찬 두 각 당의 인물들에게 공히 질문을 드릴게요. 박성민 비서관님. 지금 정부 대처, 혹은 여가부가 이것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부실로 준비했다. 이것이 지금 민주당의 이야기입니까?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네. 그렇죠. 일단 지금 보이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온열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러다가 인명피해까지 나는 것은 아닌가 상당히 우려하고 있고요. 국내에서만 우려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각국에서 항의의 서한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저는 정부가 책임 있는 입장을 내놓아도 모자랄 판에 대통령실과 여당이 나서서 문재인 정부를 거론하는 것을 솔직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문재인 정부 돌림노래도 아니고 모든 사안에 대해서 전임 정부 탓을 할 것입니까? 이것이 유치된 것은 2017년이 맞지만 지금 행사를 하고 있는 것은 2023년 8월이잖아요. 이 행사를 준비한 이 공동조직위원장에도 문체부 장관, 여가부 장관, 행안부 장관 다 있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심지어 현장 답사까지 가셨어요. 그러면 그때 행사를 제대로 준비했어야 하는데 지금 그것이 전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삼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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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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