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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매일 아침 샌드위치 세트, 비용 누가 냈나”
2023-08-28 13:0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상규 변호사,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대표 부부가 등장하는 영상입니다. 최근 영상은 아니고요, 6년 전쯤 영상이 되겠네요. 잠깐 보시죠. 글쎄요. 저렇게 이재명 대표 부부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제 최근에 조금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 가운데 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이 제보자가 연일 주장을 거듭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죠. 그 가운데 이것은 제 옆에 우리 앉아계시는 장 최고가 아마 공개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샴푸 있지 않습니까? 샴푸. 이른바 이재명 대표가 샴푸로 썼다는 것. 저 밑에 욕실에 보면 저 주황색으로 되어 있는 이것입니다. 주황색 저것이 이제 샴푸인 것이고.

위에는 간식 같은 것,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약. 이런 것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런 것들을 내가 심부름을 했어요. 7급 공무원인데 저런 것들을 심부름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이름, ‘이재명 님’이라고 되어 있는 약 봉투의 사진도 지금 보고 계십니다. 그런데 오늘 말 나온 김에 제 옆에 우리 앉아 있는 장 최고가 아침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때 빵, 샌드위치를 들고 나왔다고 해서 어떤 모습인지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한번 보시죠. 글쎄요. 장예찬 최고가 오늘 아침 회의 때 이제 이야기를 한 것인데. 글쎄요. 좀 어떤 상황으로 주장을 한 거예요? 장 최고.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네. 보시는 것처럼 공식 회의가 아침에 있을 때 회의 참석자들에게 커피나 샌드위치를 공무원이 준비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되죠. 다만 그런 공식 회의가 아닌 개인의 아침식사를 공무원 시켜서 배달하게 만드는 것은 갑질입니다. 그리고 그 비용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도 경기도 법카 내지는 경기도 업무추진비를 유용해서 공금을 횡령한 것이 아니냐는 아주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지금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지사로 근무하면서 본인이 먹고 마시는 것, 그리고 머리 감는 샴푸, 얼굴에 바르는 로션. 의식주에 들어가는 거의 모든 것을 공무원을 시켜서 수발들게 만들고 경기도 법카 내지는 업무추진비로 썼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이것은 김혜경 씨 탓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책임이라는 것이 가면 갈수록 더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샌드위치나 샴푸나 이 모든 것들이 김혜경 씨에게 갔던 것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에게 맞춤으로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죠.

저 샌드위치 같은 경우도 호밀빵, 야채를 많이 넣으라는 등의 아주 구체적인 주문이 이재명 대표 맞춤형으로 주어졌다고 공익제보자 A씨가 제보를 통해서 알려주신 부분이거든요. (그래요?) 정상적인 정치인들이나 행정가들이 매일 아침 본인의 냉장고에, 심지어는 출장 가면 그 출장지 호텔 냉장고에 공무원이 샌드위치와 샐러드와 과일을 넣어두는 것을 용인하지는 않죠. 그리고 설혹 어쩌다 한번 부탁을 하더라도 그 비용은 자기 돈으로 내는 것이죠. 이것이 공식적인 회의에 들어가는 식음료가 아닌 이상에야.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성남에 있을 때, 경기도에 있을 때 이재명 대표가 왕이나 황제처럼 군림하면서 공무원을 부려먹고 이렇게 공금을 횡령한 것에 대해서 저는 책임을 명확히 따지고. 수사도 지금 권익위에서 들여다보고 있지만 검찰 수사도 다시금 이 부분에 대해서 꼼꼼하게 검증을 해서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더 늘려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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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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