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상규 변호사,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민주당은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혹시 그 그래픽을 먼저 볼 수 있습니까? 대통령실 주간 메뉴. 용산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이번 주 한 주 동안요, 이런 메뉴가 제공됩니다. 한번 쭉 봐주세요. 오늘은 모둠회, 고등어구이가 이미 나왔겠군요. 지금 점심시간이 지났으니까. 그리고 내일은 이러하고, 30일에는 이러하고, 목요일이 아주 좋아요. 장어덮밥에 전복 버터구이에 김부각. 금요일에는 물회. 수산물 많이 먹자. 괜찮아요.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것과 관련해서 오늘 이렇게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들어보시죠. 글쎄요. 이제 수산물을 많이 드셔도 됩니다, 이런 것 같은데. 우리 조정훈 의원님 한 말씀하시겠다고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우리 국민들이 반가워하고 박수 치고 즐거워할 만한 뉴스는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민주당이 하고 있는 것처럼 경악하고 정말 경기하고 이렇게 놀라서 모든 수산물 소비를 중단해야 할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호재가 맞습니다만, 저것을 주장하는 방법이 저는 매우 선동적이고 자극적이고 자영업자들과 수산업자들의 이익을 상당히 훼손하는, 국익을 훼손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할 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선동 정치, 노 재팬(NO JAPAN), 정청래 의원님. 1년에 일본으로 여행 가는 우리 국민들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작년에는 900만 원이었고 올해는 6월까지 그 900만을 넘어섰습니다. 거의 1000만 명인데요. 5000만 인구 중에 1000만 명이 일본을 가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그러면 다 친일 분자들입니까? 그렇게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일본과 우리가 언제까지 민주당은 독립운동 하는 식으로 정치를 해서 한일관계를 볼모 삼아서 정치적 득점을 하려고 하십니까. 국민들 불안해하고 있으면 이것에 대한 대응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방법이지, 이렇게 노 재팬, 죽창가를 불러대고 광화문 한복판에서. 운명적으로 우리와 함께 살 수밖에 없는 곳에 위치한 일본을. 그리고 이렇게 당당하게 우리 국민들이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데 이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선동 정치 좀 내려놓으시고, 정말 야당이 현명한 야당답게 우리 정부의 비판할 것 비판하십시오. 오염수의 수치 같은 것 정확하게 공개하라. 그리고 혹시라도 일본의 계획이 잘못되면 우리는 어떤 대응이 있는지. 이런 과학을 근거로 비판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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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