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김윤수 앵커]
두 사람의 어떤 기싸움, 설전이 길어지니까 서삼석 위원장까지 나서서 ‘좀 들어가라. 들어가야지 내가 한 마디라도 하지 않겠느냐.’ 이러면서 중재를 하는 이런 모습을 봤습니다. 민형배 의원, 한동훈 장관의 답변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요즘 보면 이런 이야기 굉장히 많이 나와요. 이민찬 대변인님. 이 자세를 지적하는, 어떤 논리나 이런 것이라기보다는 한동훈 장관의 어떤 답변 태도를 지적하는 이런 지적들이 많이 나오네요.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논리가 안 되니까 태도로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것이 이 메시지가 먹히지 않으면 메신저를 공격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바로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민주당에서 접근을 하다 보니까 한동훈 장관에게 10전 전패를 한다고 저는 봐요. 그런데 이 민형배 의원의 이 질문 내용이 하려고 했던 것이 이 특활비 문제였거든요? 검찰 특활비 문제. 저는 이것도 사법 방해의 연장선이라고 봅니다. 검찰을 악마화하려는 큰 그림이라고 저는 봅니다. 왜냐하면 이 특활비, 그런데 이 방향을 조금 잘못 잡은 것 같아요. 이 특활비 문제를 제기를 한 것이 2017년 상반기 때의 일입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가 2017년 5월에 취임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이 무엇이었죠? 적폐청산위원회 만든 것이었습니다. 다 뒤졌습니다. 그래서 추미애 전 장관이 2020년에 다 뒤진 것을 보고 나서 이야기를 했어요. 특활비 문제없다. 그동안 문제없었다. 그런데 민형배 의원의 저런 문제 제기는 문재인 정부를 부정하는 것이라고밖에 저는 볼 수가 없습니다. 이 문제, 이 자료를 요청하고 문제를 제기한 시민단체가 ‘세금도둑잡아라’입니다. 저는 진짜 세금 도둑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디 있느냐. 국회로 가야죠. 국회로 법인카드로 샴푸 사고 샌드위치 먹고 그런 것이 진짜 세금 도둑 아니겠습니까? 저는 진짜 세금 도둑을 잡는 데 협조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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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