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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열차’ 와인·랍스터도 공수…“푸틴 열차보다 편해”
2023-09-12 18:08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고영환 통일부 장관 특보

[김종석 앵커]
지금은 러시아 어딘가에 있을지 모르는 북한 김정은 이야기를 지금부터 해보겠습니다. 기차를 한 20시간 타고 러시아로 향한 북한의 김정은인데요. 어디서 어떻게 푸틴 대통령을 만날지, 이것도 꽤 관심사입니다. 미국은 이것을 두 사람이 만난다면 ‘위험한 만남’이라고 규정하고 있는데요. 전용 열차 이야기부터 먼저 해보겠습니다. 제 옆에 고영환 특보 자리하셨습니다. 사실 아직 도착을 안 했으니까. 김정은이 타고 갔던 전용 열차, 1호 열차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일부 외신은 ‘저것이 푸틴의 열차보다는 더 편안하다. 거의 전 세계 최고급이다.’ 이런 이야기를 좀 하고 있어요?

[고영환 통일부 장관 특보]
기차 자체는 푸틴의 열차보다 더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북한 다닐 때 북한 레일 상태가 안 좋아서 무거운 차가 다니지 못해서 매우 느리고. 그리고 천천히 다니고 조금 흔들림이 심하고 소음도 심한데. 러시아나 중국 가면 그다음에 이제 제대로 김정은 열차는 안락하게 다닐 수 있는 그런 호화 열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대식 선로를 만나면 꽤 좋은.) 네. 꽤 좋은 열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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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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