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1월 3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의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이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이 교수의 이름은 잘 기억을 못 해서요. 보고 좀 읽을게요. 미국의 인지언어학자랍니다. 조지 레이코프 교수를 언급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단어를 소환했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정청래 수석 최고. ‘be careful. 조심하세요.’라고 발언을 마무리했습니다. 영어강사 출신의 국회의원 정청래 최고가 오늘 수석 최고로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했는데 영어를 좀 몇 차례 쓰더군요. 어떻습니까? 우리 서재헌 대변인께서는. 총선 때 윤석열 탄핵이라는 글자가 생각날 것이다, 이렇게 정청래 최고가 주장을 했는데요.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제가 금요일이니까 오늘 제 경험을 조금 이제 섞어서 말씀드리면, 제가 스코틀랜드에서 MBA 경험했을 때가 2017년인데 그때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되었거든요. 그때 이제 유럽의 어떻게 보면 여러 가지 이제 학생들, 여러 국가 학생들이 대한민국 정말 놀랍다고 하더라고요. 놀랍다. 왜 그러냐, 정말 그 유혈사태가 아니고 평화적으로 헌법에 맞게 민주적으로 이 탄핵된 것 자체가 본인들도 굉장히 이것이 민주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탄핵이라는 말이 저희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쉽게 말해서 그 직의 잘못 역할을 하게 됐을 때 고위 공직자나 그 책임을 물을 수가 없을 때는 입법기관이 탄핵 절차를 따라는 것이 민주주의 정신이거든요. 그러니까 남발하는 것이 아니고 잘못됐고, 저도 방송에서 잘못되면 저도 방송 패널로 탄핵되는 것입니다. 그 책임을 지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탄핵이라는 말 자체가 갖는 어떤 부정적인 이미지보다는 그만큼 고위 공직자, 최고의 대통령이잖아요. 그러니까 열심히 해야 한다, 국민들 바라봤을 때. 그런 의미를 가지는 것이고 그것이 선거로써 심판이 어떻게 보면 탄핵의 과정이다. 이렇게 바라보시면 될 것 같고요. 또 한 말씀 더 드리면 메가시티, 메가시티 그러는데. 저는 정말 절대 반대합니다. 이 부분은 진짜 트렌드 말씀하셨는데요. 스코틀랜드도 사실 인구 700만 명밖에 안됩니다. 그런데 그곳이 왜 정말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냐. 창조적 기술이 있는 것입니다. 인구 500만에 그 땅덩어리가 넓지만 세계 최초, 지금도 무인 버스를 세계 최초로 하고 세계 최초로 생리대도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고요. 에든버러 축제를 하면서 수천만이 관광 옵니다. 그런 트렌드 자체는 땅덩어리, 예전의 관념으로 사람 많이 모이고 이런 것이 아니고 진짜 양적이 아니고 질적인 변화. 이 창조적 아이디어가 나와야지 메가시티가 되지 저는 이것이 매표 시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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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