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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면전에 “그만두라”…野도 “김용민 저열” 비판
2023-11-03 12:3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3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서 찾아왔을 때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윤 대통령과 악수를 하면서 ‘이제 그만두셔야지요.’ 이렇게 이야기했다. 이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민 의원의 이 발언과 관련해서 민주당 진영 내에서도 ‘김용민 의원의 저러한 행동은 매우 저열한 행동이다.’ 이런 비판이 나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글쎄요. 김용민 의원의 선배 정치인이죠. 최재성 전 수석은 ‘김용민 의원은 당에 마이너스 되는 짓만 계속하고 있다.’ 정미경 의원님 의견은 어떠하십니까?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런데 지금 최재성 의원님이 저렇게 이야기해 주니까 그나마 방어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왜냐하면 지금 김용민 의원한테 딱 저열하다. 이런 표현 쓰잖아요. (저열하다.) 네. 왜냐하면 한 나라의 대통령은 어떻게 보면 얼굴이에요. 그럼 우리 국민들의 얼굴이에요. 사실 문재인 정권 때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 마음에 안 들지만 다 말들을 조심했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아예 대놓고 국회의원이 저렇게 하면서 자랑스럽게 막 자기가 하고 있는 양, 저런 식으로 이야기하니까. 국민들 수준을 너무 얕게 보고 지금 저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강성 지지층을 바라보고 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것이 그냥 김용민 의원의 수준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진짜 마음이 저렇게 보면 약간 분노하는 마음이 막 생기잖아요. 그런데 제가 여기서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아까 김두관 의원이 그랬어요. 마치 국민의힘이 그 김포시 서울 편입 그 부분을 가지고 대국민 사기극처럼 이야기한다고 하는데. 김두관 의원이요, 김포에서 국회의원 한 번 하셨거든요? (그랬죠.) 네. 그때 무엇이라고 했냐면 ‘김포에 뼈를 묻겠다.’고 했습니다. 본인이 뼈를 묻겠다고 해놓고서 김포를 떠나서 다시 또 양산으로 내려가서 국회의원 되신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 정도 되려면 그냥 입을 다물고 계시는 것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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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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