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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협상 타결 임박” 하마스 첫 공식 확인
2023-11-21 19:47 국제

[앵커]
하마스 지도자가 이스라엘과 휴전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군은 어린이 인질 40명의 사진을 공개하며 전투를 멈추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다해 기자입니다. 

[기자]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교전 중지 협상을 위한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며 "카타르 등 중재국에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과 관련해 하마스 측이 타결이 임박했다고 공식 확인한 것은 처음입니다.

하마스는 또 "여성과 어린이 인질 석방 수가 우리 측 인질 석방 규모와 일치할 것"이며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고 만족스러운 협상안"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즉답을 피했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발언도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조 바이든 / 미 대통령]
"(인질 협상 타결이 가까워졌습니까?)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인질 협상 타결이 가까워졌나요?) 네!"

하지만 이스라엘 군은 하마스에 납치된 어린이 인질 40명의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이 귀환할 때 까지 전투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 안에 숨겨진 하마스의 무기 제조공장도 공개했습니다.

[요니 / 이스라엘 군 중령]
"하마스가 여성과 어린이를 살해하기 위해 모스크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보여주는 로켓 실험실이 여기에서 발견됐습니다."

가자지구 알 시파 병원에서 탈출한 28명의 미숙아들은 국경을 넘어 이집트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3명의 다른 자녀를 가자지구에 남겨둔 채 이집트로 넘어온 어머니도 있습니다.

[로브나 알 사이크 / 미숙아 어머니]
"병원이 포위된 열흘 동안 우유도 없었고, 딸(미숙아)은 계속 악화 됐어요. 산소 호흡기로 생활했는데 모든 아기들 중에 최악의 상황이었어요."

이스라엘 군의 공습이 이어지는 가자지구 남부에는 야전 병원 구축을 위해 대규모 의료진이 처음 투입됐습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영상편집: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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