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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습격범’ 당적 공개 불가에 “경찰 소극적 태도…의혹 남기면 안돼”
2024-01-07 16:05 정치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오늘(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통령실의 제2부속실 설치 추진 및 부산경찰청 정치테러 수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7일) 이재명 대표 습격범의 당적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부산경찰청 방침에 대해 "국민 앞에 단 한 점 의혹도 남기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부산경찰청이 이재명 대표를 테러한 피의자의 당적을 공개하기 어렵다는 내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며 "당적은 정치적 동기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다. 그래서 민주당은 법원의 영장에 따라 적극 협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제1야당 대표를 살해하려고 한 정치 테러에 국민이 큰 충격과 혼란에 빠져 있다"며 "수사기관은 국민의 마음에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의 소극적 행태가 또 다른 논란과 혼란을 부를 수 있음을 유념하고 그 어떤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사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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