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1

가수겸 배우인 40대 남성 A씨가 교통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부근에서 진로를 변경하다 앞서가던 차량을 부딪쳤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A씨가 이를 거부하자 경찰은 A씨를 서울 수서 경찰서로 임의동행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음주 측정 거부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씨는 지난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