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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대형 낙서…경찰 용의자 3명 추적
2024-01-18 17:01 사회

 (출처: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전동차에 누군가 대형 스프레이 낙서를 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어제 새벽 3시 10분쯤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로부터 "1호선 전동차 외부에 대형 낙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전동차 외부에는 가로 4m, 세로 1.5m 크기의 그라피티 형태의 낙서 3개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출처: 서울교통공사)
경찰이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외국인 남성으로 보이는 세명이 약 4m의 차량기지 담을 넘어 무단으로 침입한 뒤 약 1시간 동안 낙서를 하고 달아났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재는 낙서는 복구됐다"며 "이들이 잡히는대로 복구 비용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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