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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갈등’에도…한동훈, 정면돌파 전략?
2024-01-23 12:1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정혁진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이용환 앵커]
그러니까 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간의 약간의 충돌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것이 그제부터 뉴스가 전해지기 시작했고 그로 인한 정치권의 후폭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늘 뉴스A 라이브를 쭉 큰 흐름 속에서 시청해 주시면서 이 포인트를 한 번 봐주세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무언가 정면으로 충돌을 했으나 이 두 사람 간의 약간 이제 봉합하는 양상으로 분위기가 흐름이 바뀌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시청을 해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그제 상황을 짚어드릴게요.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관섭 실장, 윤재옥 원내대표가 세 명이서 그제 만났다는 것 아니겠어요 비공개로. 그런데 그 자리에서 이런 대화가 오고 갔답니다.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끝까지 가보자는 건가요. 이것이 윤석열 대통령의 뜻입니까. 이런 대화가 오고 갔다는 거예요.

저 분위기는 글쎄요. 살벌했다는 표현이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저러한 이제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그제 이제 저러한 보도들이 있었고 당장 어제는 한 주에 시작 월요일 아니었겠습니까. 기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렇게 답했지요. 들어보시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제 이야기를 한 것은 나의 임기는 일단 공식적으로는 6개월이고요. 6개월 동안 한 번 더 연장할 수 있어요. 최대 1년의 비대위원장을 할 수 있는데. 임기를 사실상 다 채우겠습니다, 하는 뜻과 더불어서 이런 이야기도 하잖아요.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그러니 대통령실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사퇴 요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해 준 그런 발언 아니었겠습니까.

어찌 됐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이러한 발언이 나온 것과 관련해서 오늘 이런 평가가 나왔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멘탈이 아주 셉니다. 이런 발언입니다. 이어서 듣고 가실까요. 그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어제 저러한 발언들과 관련해서 여권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을 불사하고 대통령실과의 주도권 싸움에서도 강경한 태도로 나아간 것이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른쪽 그냥 넘어가지도 타협하지도 않을 겁니다. 누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끝까지 가서 이기려 할 것입니다. 용산 뜻대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꺾이면 총선에서 진다는 사실을 한동훈 본인이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정혁진 변호사님, 이어서 한 말씀 들을까요.

[정혁진 변호사]
글쎄요. 저는 사실 좀 이해가 되지 안 되는 것이 왜냐하면 두 분의 두 사람의 인연이 보통 인연입니까. 20년 동안 20년 가까이 동고동락한 사이잖아요. 같이 근무한 것만 제가 확인해 봤을 때에도 5번 이상이에요. 2006년도에 대검 중수부에서 같이 근무했고요. 2016년에 국정 농단 특검에서 같이 근무했고요. 그다음에 이제 중앙지검장 할 때 3차장 했고요. 그다음 검찰총장 할 때 대검 반부패 부장했고요. 그다음 대통령 하실 때 지금 법무부 장관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같이 같은 검사 역할을 했다는 것을 떠나가지고 굉장히 중요한 부서에서 동고동락을 한 사이기 때문에 서로서로에 대한 스타일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 것이 아닌가.

그다음에 두 번째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이해관계가 지금 다릅니까. 이번 총선에서 패배하는 것이 한 명한테는 좋고 한 명한테는 좀 나쁘고 이런 것입니까. 제가 봤을 때 지금 이번 총선에서 가장 큰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사람은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윤석열 대통령이고요. 그다음은 누구냐. 그다음 한동훈 비대위원장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해관계가 동일하고 그다음에 또 무엇이 동일한가. 목적이 동일하잖아요. (목적이 동일하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우리나라 좋은 나라 만들기 위해서 애쓰시는 분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제가 비대위원장 취임사 이번 일 통해가지고 다시 한 번 읽어봤거든요. 어떻게 되어있냐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나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서 잘 하는 것인데.

그런데 그것이 무슨 일이냐. 우리나라 좋은 나라 만드는 것이 내가 바라는 바고 지금 여태까지 지금 여러 가지 그다음에 민주당을 초현실적인 정당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이런 상황을 타개하는 것이 내 목표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니까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나 목적도 같고 이해관계도 같고 그다음에 스타일도 잘 아는데 이런 파열음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제가 봤을 때 좀 납득이 안 되는 그런 측면이 있고요. 어찌 됐든지 간에 이러한 파열음이 조만간 조기에 잘 수습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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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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