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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주도로 열린 ‘李 피습’ 관련 행안위 현안질의
2024-01-25 13:0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오늘 오전 국회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월 2일에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 흉기로 목 부위에 공격을 당한 것과 관련해서 사실상 민주당이 주도해서 행정 안전이라는 상임위 전체 회의가 열렸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실상 전원 불참을 했고요. 그런데 오늘 민주당 주도로 소집된 행안위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부산 경찰청장, 대테러 센터장이 모두 나와서 자리에 앉았어요. 이런 일종의 신경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모습입니다. 잠깐 보시죠. 국민의힘에서는 김용판 의원 정도가 시작 부분에 잠깐 출석을 했다가 김용판 의원마저도 회의장을 나갔습니다.

그러니 민주당 행안위원들만 자리한 가운데 회의가 열린 것인데. 이것 참 민주당 의원뿐만 아니라 민주당이었다가 지금은 무소속 신분이 된 왜 돈봉투 문제로 민주당을 탈당했던 이성만 의원. 오늘 오전 회의에서 화가 좀 많이 났다고 합니다. 그 영상 이어서 잠깐 보시죠. 글쎄요. 이성만 의원이 굉장히 화가 좀 많이 난 듯한데. 글쎄요. 우리 최수영 평론가님은 좀 오전 상황을 어떠한 마음으로 지켜보셨습니까?

[최수영 정치평론가]
일단 저 출석 자체가 사실은 논란이 많아요. 일단 우철문 부산광역시경찰청장은 실질적으로 이 사건의 수사 책임자 아닙니까. 그리고 이런 책임자를 불러서 지금 사실은 이것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왜 미진하냐고 따지는데. 이것이야말로 그러면 우리 입맛에 맞는 수사 결과를 내놓으라는 압박으로 들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여야 합의가 된 청문회도 아니고요. 그런데다가 지금 이성만 의원이 저렇게 고함지르고 고성을 지르는 것은 지난번 제가 이것 평론입니다만. 불구속 처리에 대해서가 수사를 받고 있지만 거기에 대해서 너무 본인이 지금 말하자면 그때 당한 화풀이를 엉뚱한 데에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민주당을 탈당했지만 이재명 대표를 저렇게 강력하게 편듦으로서 나는 그래도 원뿌리가 하나고 나중에 복당할 수도 있다는 그런 신호를 보낸 것이 오늘 오전 회의가 아닌가 싶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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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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