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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배현진 피습에 ‘경찰 탓’…“소극적 수사 때문”
2024-01-26 18:0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민주당 이야기는 경찰의 소극적인 수가가 낳은 또 하나의 참사다. 안이한 대처로 추가 테러가 일어났다. 민주당의 이러한 주장을 이현종 위원은 어떻게 판단하시겠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지금 이 상황이 벌어진 것을 경찰 탓으로 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과연 그러면 경찰이 어떤 시민의 모든 부분을 어떻게 다 지금 커버를 하겠습니까. 그리고 이 사건 자체가 지금 이재명 대표를 소극 수사했기 때문에 벌어진 것이다. 그런 지금 증거가 무엇이 있죠. 그런 근거가 나타난 적이 있습니까.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사건이 일어나더라도 사건의 어떤 진상, 이런 것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들을 자기중심으로 지금 해석하기 때문에 저런 논평들이 나오고 저런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거든요. 지금 경찰이 그러면 모든 전국에 다 깔려서 다 감시를 해야 된다는 것인지. 그리고 경찰이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서 소극 수사한 것이 무엇이 있죠?

지금 경찰은 나름대로의 내부적인 규칙 그다음에 국회의원들이 만들어온 법에 따라서 한 것 아니겠습니까. 왜 당적을 공개하지 않느냐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 당적 공개하지 않는 것 정당법에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강력 범죄의 어떤 신분 공개하는 것, 그것 다 지금 국회의원 분들이 법으로 만들어 놓은 거에 규정에 따라서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본인들이 규정을 바꾸세요, 그러면. 그러면 되는 문제 아닙니까? 그런데 왜 경찰을 저렇게 수사 경찰을 불러서 따지고 왜 안 하느냐, 이야기를 하기 이전에 자신들의 권한으로 할 수 있는 것들. 그것이 바로 국회의원들이 법을 만드는 것이고 그다음에 경찰은 그것을 집행하는 기관입니다. 그런데 집행하는 기관한테 법을 그렇게 만들어 놓고 왜 본인들은 범법을 안 하냐, 왜 법 어기고 발표하지 않느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앞뒤가 안 맞지 않습니까.

본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더군다나 이날 행안위가 열렸는데 어제 사실은 국회가 거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본 회의가. 그런데 정말 국민들이 필요한 많은 법들이 어제 통과가 못됐어요. 그런데 정말 지금 물론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정도의 어떤 정말 따져서 하는 것들을 다른 것들로 민생을 챙겼으면 저는 조금 더 국회가 박수를 받았을 텐데. 지금 이 수사 중인 경찰들 전부다 불러내서 왜 이재명 대표 수사 제대로 안했기 때문에 오늘 일 벌어졌다는 그 논리. 논리의 엄청난 비약 아니겠습니까. 저런 주장을 하니까 자꾸 모든 문제가 정쟁화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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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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