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월 2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제 한동훈 위원장의 비대위가 거의 한 달 가까이 되어 가고 있는데. 이현종 위원님. 한동훈 잘하고 있다, 52. 이재명 잘하고 있다, 35. 52 대 35. 물론 직접적인 비교가 다소 어렵더라도 52%의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초반 점수는 어떻게 평가하시겠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한동훈 위원장이 오늘로 딱 한 달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12월 26일에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됐기 때문에 한 달이 되는 날에 여론 조사가 나왔는데. 오늘은 한국갤럽 조사가 나왔고 어제는 NBS라고 해서 우리나라 메이저 네 개의 여론조사 기관이 하는 여론조사 나왔습니다. 수치는 비슷한 수치가 나온 것 같습니다. 초기에 컨벤션 효과다, 그다음부터는 굉장히 이제 떨어질 것이다. 이런 전망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런데 이미 컨벤션은 지난 것 같습니다. 지났고 특히 이 조사가 의미 있는 것은 최근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어떤 갈등이 있고 난 다음에 조사한 것이기 때문에 또 의미가 각별한 것 같습니다. 단지 한동훈이라는 인물의 어떤 상황에 대한 부풀려진 그런 것에 대한 어떤 이미지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정치 현장에서 대통령과 어떤 면에서 보면 단호하게 다투고 사퇴 안 한다고 하고 그다음에 봉합이 되고.
이런 과정들. 본인의 정치력을 가지고 이제 평가를 받고 또 최근에 이제 정치개혁과 관련된 5가지 정치 개혁안을 또 냈지 않습니까. 지금의 어떤 이 여론 조사는 컨벤션 효과를 넘어서서 실제 정치인 한동훈에 대한 1차적인 평가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만큼 국민들로 비추어봐서는 제일 사실은 한동훈 위원장의 어떤 리스크가 무엇이냐면 똑같다. 용산 대통령실의 어떤 면에서 보면 수직적 관계. 그다음에 대통령의 아바타가 될 것이다, 이런 전망들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이 지지율은 금방 떨어질 것이다. 많은 분들이 그런 전망들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정작 대통령과 어떤 면에서 보면 일전을 겨루고 난 다음에 나타난 국민의 평가는 아닌데? 무언가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어떤 긍정적인 평가가 오늘 갤럽 조사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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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