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시스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출산장려금 지급을 추진합니다.

다음달 대의원대회에서 안건을 인준 받아 오는 7월부터 지급할 방침입니다. 첫 아이 출산시 100만 원, 둘째를 출산하면 200만 원을 지급합니다.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이 내는 월 1만 원의 조합비로 기금을 조성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출범한 올바른노조는 조합원 수 2160명으로,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 한국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에 이어 제3노조입니다. 조합원 대부분이 20~40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현재 서울교통공사에서 직원들에게 출산 장려금 명목으로 지급하는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