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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침몰 사고로 군 불만 확산…北, 대남 도발 이용?
2024-06-04 13:0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6월 4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북한은 지난달 말부터 계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저 강도 대남 도발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북한에서 최근에 90여 명이나 숨지는 아주 대형 선박 사고가 있었고 내부 분위기가 아주 안 좋다는 겁니다. 그래서 최근에 있었던 연속적인 도발도 그런 관심을 외부로 돌리기 위한 시도와 무관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인데.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저도 십분 이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최근에 북한이 러시아에다 무기를 대량 팔아서 돈을 벌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북한 주민들로서는 그런 돈을 가지고 북한 주민들이 필요한 약이라든가 식량이라든가 이렇게 생계와 관련된 것을 정부가 풀 줄 알았는데 김정은은 그것을 가지고 들어와서 위성을 발사한다든지 여러 가지 더 신형 미사일 방사포를 지금 만들고 있기 때문에 대단히 불만 정서가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으로서는 외부로터의 그런 과장된 위협을 저속해가지고 내부 결속력을 다지려는 그런 의미도 있고. 배 침몰 사고와 같은 것에 대한 불만도 결국은 이런 복합적인 도발을 통해서 잠재우려는 그런 의도가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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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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