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0일) 국내 집중호우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024 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해 하와이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현지에서 엘리베이터 침수사고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서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실시하고, 침수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통제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