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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5만 원?”…제주 노상식당 바가지 논란
2024-07-11 18:50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일단 얼마처럼 보이세요, 허주연 변호사님?

[허주연 변호사]
저는 처음 봤을 때 1만 원에서 2만 원 사이. 아니면 회 시킬 때 나오는 반찬. 이런 느낌으로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저것이 5만 원어치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저렇게 현지에 가서 굳이 식당이 아니라 해녀들이 잡아서 파는 바로 올려오는 해산물 사러 가는 이유가 무엇이죠? 가서 신선한 해산물을 싼 가격에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기대를 앉고 현지까지 찾아가는 것이잖아요, 굳이 시간과 교통비를 들여서요. 그런데 해녀 촌까지 찾아갔는데 해산물이 저 정도 양이 나온다고 하고 지금 저것이 소라 해삼 전복을 섞은 것인데 소라 해삼만 제주산이라고 하고요. 전복은 반양식이라고 합니다.

반양식 이것이 무슨 말인지 조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고. 심지어 멍게는 통영에서 오는 것을 쓴다고 했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하면 현지에서 오는 것이 아니니까 당연히 가져오는 것이니까 가격이 들 수밖에 없죠. 그러면 해녀들은 도대체 여기서 어떤 것을 팔고 있는 것인지 설령 현지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을 판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이렇게까지 비쌀 일인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아무리 분위기 값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과한 비용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휴가철 맞이 물가 비상 걸렸다는 생각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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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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