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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복역하다 석방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광복절을 맞아 복권됩니다. 8·15 광복절 특별사면·감형·복권 안건이 오늘 국무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작심 발언과 관련해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본격조사에 착수합니다. 또 안 선수가 후원 계약을 자유롭게 해달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은 열악한 신인선수 연봉 상한제를 완화하는 것도 검토 중입니다.

지난달 북한 압록강 유역의 폭수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 또는 실종자의 규모가 당초 북한의 주장과 달리 만 명을 넘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한이 공개한 김정은의 수해현장 연설 사진에서는 최근 출시한 벤츠 최상위 모델 차량이 포착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을 지명하는 등 외교안보 라인에 대해 전격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외교관이 아닌 군 출신 '대북 강경파'가 외교안보 라인의 전면에 서면서 북한을 향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