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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국가안보실장 교체…‘軍 출신’ 전면 배치
2024-08-13 12:4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휴가에서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연쇄 이동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급변하는 외교 안보 상황 속에 누가 국방부 장관과 국가안보실장으로 발탁이 되었는지 과거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국방부 장관에 김용현 경호처장, 그리고 국가안보실장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내정이 되었습니다. 외교‧안보 진용을 7개월 만에 대폭 개편한 것인데요, 과연 그 배경이 무엇일까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외교관 출신이 아닌 군 출신이 국가안보실장을 맡게 되는 것은 10년 만이라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을 할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더군요.

[정혁진 변호사]
국가안보실장에 군 출신들도 계셨어요. 그러니까 초대, 2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그러다가 그 이후에 정의용, 서훈 이러한 분들로 국가안보실장이 쭉 넘어왔는데. 신원식 국방부 장관 역시 군 출신 아니겠습니까. 쓰리 스타 출신인데, 그만큼 우리나라 안보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다. 지금 우리나라에 오물풍선이 둥둥 떠있고, 북한과 러시아가 가깝게 되어있고, 더군다나 북한 체제가 굉장히 불안하지 않습니까, 수해도 있고. 이러한 것들을 감안한 것이 아닌가, 일단은 그러한 생각이 들고요. 신원식 실장 내정이 잘 하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북한에 대한 강경 메시지로 해석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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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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