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임주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다음 소식 이어가겠습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배터리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죠. 이러한 가운데 이틀 전에는, 서울세관 건물 지하에서 또 배터리와 관련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도 원인이 리튬 배터리였다고요?
[임주혜 변호사]
그렇습니다. 서울세관 지하 기계실, 변전실에서 무언가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당국이 출동을 했는데, 기계실 안에 리튬 배터리가 놓여있었고 이것이 발화지점으로 지금 지목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리튬 배터리는요, 전동 스쿠터에 탑재되는 모델인데 전동 스쿠터와 분리된 채로 기계실 내에 배터리만 놓여있었고. 이전에 있었던 전기차 화재 사건과 동일하게 충전 중인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튬전지 자체에서 불이 붙었다면 안전성 문제에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 그런 사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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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