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에 집중되면서, 폭염특보도 해제됐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문단영 캐스터!
오늘 종일 비가 내리나요?
[기상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전국 대부분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중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립니다.
여기 광화문도 강한 비가 쏟아졌다가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는데요.
비로 더위가 주춤하며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27도에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비의 양은 중부에 최대 80mm, 남부에는 최대 40mm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까지 중부는 시간당 30mm의 강수가 집중됩니다.
남부와 제주의 비는 오늘 오후에 그칩니다.
중부도 오늘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잠시 그쳤던 비는, 내일 중북부에 다시 내립니다.
한낮 기온은 춘천 26도, 광주와 부산 34도인데요.
중부는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낮아집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토요일까지 비가 이어집니다.
추석 연휴에도 곳곳에 비 소식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제 13호 태풍 '버빙카'가 몰고 온 수증기로, 제주도와 남부에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곳곳에 비는 내리지만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보실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