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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자동차 호조에 9월 경상수지 111억달러 흑자
2024-11-07 08:23 경제

 지난달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올해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111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개월 이후 5개월 연속 흑자입니다.

9월 기준으로는 2017년과 2018년에 이후 역대 3위 기록입니다.

경상수지 항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106억7000만 달러로 18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이어졌고, 유가 하락도 수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수출은 616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9.9% 증가했습니다. 통관기준으로 승용차가 증가 전환하고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등은 증가세 지속됐습니다.

수입은 510억 달러로 4.9% 늘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등을 중심으로 22억4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전월(-12억3000만 달러)보다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6억6000만 달러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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