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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원 감사’ 착수하자 탈당…김대남 측 “악의적”
2024-10-02 17:3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0월 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갑자기 이 사람이, 이른바 ‘모든 뉴스를 집어삼키는’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바로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이른바 ‘한동훈 대표 공격 사주 의혹’입니다. 송영훈 대변인님. 일단 오늘 아침에 한동훈 대표가 이에 대해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용산이 이렇게 일을 키우지 말라고 했는데, 한동훈 대표가 단호하게 감찰을 지시했네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저는 이 감찰 지시는 당대표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당대표로서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김대남 전 행정관과 서울의소리 사이에서 있었던 이른바 ‘공격 사주 의혹’은 사실 당 전체를 위태롭게 할 수도 있는, 나아가서 진영 전체를 위태롭게 할 수도 있는, 진영을 배신하는 행위입니다.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특정한 후보에게 불리한 허위 사실로 음해를 하려고 특정 유튜버와 결탁해서 일종의 정치 공작을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대한민국 보수 정당은 그동안에 진실과 팩트에 입각해서 정치를 해 오는 것을 가장 큰 가치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김대업 녹음테이프 조작, 생태탕, 청담동 술자리 등을 비판해 왔는데, 당내에서 허위에 기반한 정치 공작을 용인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철저하게 사실 관계를 규명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야 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당대표로서 이것은 반드시 감찰을 의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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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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