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임주혜 변호사
[황순욱 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음주운전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한 사고이다 보니 사고 전후의 상황은 물론이고 사고 당시의 상황까지 고스란히 CCTV에 담긴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물론 차선 위반, 신호 위반, 그리고 불법 주차 혐의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임주혜 변호사]
그렇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서울 한복판, 그리고 사람이 굉장히 많이 지나다니는 거리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이다 보니까 CCTV를 통해 당일의 사건 내용이 그대로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음주 상태에서 택시와의 추돌 사고를 낸 부분도 영상으로 그대로 확인이 가능했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좌회전 차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회전 차선에서 무리하게 좌회전을 시도해서 신호 위반이 있었고요. 그 이후에 진행을 하다가 1차로에 있던 문다혜 씨의 차량이 좌회전 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로 무리하게 2차선으로 끼어들려고 하다가 2차선에 주행하고 있던 택시와 추돌하는 모습이 CCTV 영상에서도 그대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택시와의 추돌 직후에 택시 운전자가 나와서 사고 차량을 확인하는 조치를 취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문다혜 씨가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가 조금 차를 뺀 후에, 3분가량이 지난 다음에 나오는 모습도 확인이 되었고요. 택시 기사가 굉장히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면서 뛰어나와서 다시 전화를 하는 모습이 신고를 하는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이 음주의 정황이라든가, 사고의 전후 모습들을 CCTV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이 과정에서 처음에 보았던 좌회전 신호 위반 부분이라든가, 주정차해 둘 수 없는 곳에 장시간 주차를 해 둔 부분도 문제가 되고 있어서 이 부분도 함께 조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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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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