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만 하루 만에 입장을 낸 한동훈 대표네요. “현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 쇄신, 김 여사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의 조건 없는 임명에 대해서 국민들께 약속하셨습니다.” SNS 메시지예요. “이제 중요한 것은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속도감 있게 실천해야.” 박상수 대변인님. 민심, 구체적, 속도감, 이러한 단어들이 한 대표 SNS 글에서 눈에 띄네요?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원래 민심은 계속해서 해 왔던 말씀이고, 이번에 올린 메시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구체적’과 ‘속도감’입니다. 사실 어제 대통령께서 하신 담화의 내용들을 보았을 때 처음에는 국민 분들이 표현 등의 부분에서 약간 실망하시는 모습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다음에 나온 행동들에 대한 모습들이 진정성 있는 모습들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 어제는 “이번 달에 있을 해외 일정에 김 여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라고 했지만, 방금 연말까지 그러한 활동들을 모두 중단한다고 대통령실에서 발표했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로,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해서 채널A 단독으로 나온 보도였는데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입장으로 “북한인권재단 추천 문제와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를 연계시키지 않겠다.” 그러니까 조건 없이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서 여야가 합의해 오면 바로 임명하겠다고 하는 입장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실의 입장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확인을 했고요. 그리고 그러한 지점들을 이제 국민들에게 명확하게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당이 앞장서서 구체적이고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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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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